가족은 억압적인 근대제도다

소개글

가족은 억압적인 근대제도다

이봉범교수님

목차

1. 서론


2. 본론

<1> 전통적 의미의 가족
1) 가족의 개념
2) 가족의 전통적인 역할

<2> 가족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관점
1) 구조 기능론적 관점
2) 갈등론적 관점
3) 여권론적 관점

<3> 가족제도에 대한 필자의 생각

본문내용

1. 서론

최근에 배우 옥소리 씨가 ‘간통죄는 프라이버시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 심판을 제기했다. 간통죄의 위헌 논란은 1990년, 1993년, 2001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이고, 과거엔 헌법재판소에서 모두 합헌 결정을 내렸다. 간통죄에 대하여 여권운동단체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 각 층에서 위헌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1)권혁범 교수은 “간통죄는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며 국가는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 (중략) 산업 노동력의 재생산에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국가가 그 재생산의 주요 장소인 ‘가족’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의 성생활에 대해 간섭한다.”라고 주장한다.
‘가족은 억압적인 근대제도이다?’ 가족제도... 평소에 당연하게 여기던 가족제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물음이었다. 인간이 사회에 태어나서 가장 먼저 접하는 곳이 바로 가족이다. 비록 형태나 성격이 바뀔지라도 가족은 한 개인의 일생에 걸쳐 가장 사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장소이다. 따라서 우리는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태어나서 성장하며, 한 명의 성인으로서, 사회인으로서의 준비를 한다. 즉, 일반적으로 인간에게 가장 익숙한 장소가 가족이라고 단적으로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가족제도가 억압적인 근대의 제도라니!
이 레포트를 통해서 가족에 대한 정의와 이론의 변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가족과 관련된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가족제도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정리해 봄으로써 가족제도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어보기로 한다.

2. 본론

본론에서는 전통적인 의미의 가족과 가족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사회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가족제도를 바라보는지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 가족제도에 대한 필자의 의견을 피력함으로써 논의를 전개해 나가겠다.

참고 자료

권혁범, 「사상과 사랑은 자유다」, 『한겨레21』 2008
손승영, 「한국의 가족제도」, 곽삼근 외 『일상의 여성학』, 박영사, 1998
앤서니 기든스, 김미숙 외 옮김, 『현대사회학 』, 을유문화사, 2007
유홍준, 「사회학의 이해」, 『사회과학으로의 초대』,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7
이환우, 『사회문화』, EB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