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분석] 21세기 직무분석의 변화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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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분석이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어떠한지 21세기에는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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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새로운 종업원들을 모집하고, 선발하고, 배치하고, 교육시키고, 수행평가를 통하여 적정임금을 지급하고, 유사한 직무들을 함께 묶어서 직무를 분류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정보는 직무분석에 의해 얻어진다. 직무분석을 통하여 직무에서 어떤 활동들이 이루어지며, 직무수행에서 사용되는 도구나 장비가 무엇이고, 어떠한 환경에서 작업이 수행되고,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인간적 능력들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다. 이러한 자료들은 많은 인사결정들에 필요한 기본적 정보들을 제공한다. 이런 점에서 직무분석은 기업 내 인적자원관리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이며 인적자원관리의 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적인 의미로서의 직무분석은 직무들간의 경계를 설정하고 각 직무의 과제와 책임을 기술하는 데 사용되었다. 그러나 최근에 기업이 처한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새로운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기존 직무의 내용이 과거보다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새로운 직무가 출현하고 어떤 직무는 소멸되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 추세를 근거로 일부 사람들은 직무분석을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극단적인 예로서, 직무가 너무나 빨리 변하기 때문에 어떤 직무에 대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직무분석을 했다 하더라도 직무분석을 끝낸 시점에서는 그 직무의 내용이 분석을 시작한 시점과 매우 다를 수도 있고 심지어는 그 직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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