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4.02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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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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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방범은 오백여 쪽의 분량에 3권으로 구성이 된 조금 긴 장편이지만 워낙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라서 보게 되었다. 모방범의 작가인 미야베 미유키는 법률 사무소에서 재직 중이던 23세에 소설을 쓰기 시작해서 1987년 단편 ‘우리 이웃의 범죄’로 올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을 하면서 데뷔하게 되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작가들 중에 한 명으로써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를 한 아주 뛰어난 필력으로 인해서 다 수의 문학상을 수상하기에 이른 작가라고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의 시작은 한 소년이 어느 공원에서 어느 여성의 잘린 팔과 핸드백을 발견을 하게 되면서 시작이된다. 그리고 그 뒤 방송국으로 범인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그 전화는 자기가 범인이고, 그 팔과 핸드백의 주인은 두 사람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다. 범인은 실종된 여자들의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가족들을 괴롭히고 농락까지 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러 여자들을 살해한 범인들은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와 함께 죽게 된다. 인과응보라는 생각에 사람들은 기뻐하게 되지만 어느 한 편에서는 이것 또한 범인의 계략이라는 생각에 빠지게 되고, 지속적으로 조사를 하게 된다.
고도자본주의 사회인 선진국일수록 범죄나 폭력을 다루는 하드보인드 소설이 많이 생산되고 많이 읽힌다. 하드보일드 소설의 인기가 그 사회가 선진인지 아닌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도 있을 지도 모르겠다. 이 소설은 오 년에 걸쳐서 잡지에서 연재한 것이라고 한다. 등장인물의 심리를 다루는 문장들이 작가의 만만치 않은 역량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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