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운동의 전개와 의의
- 최초 등록일
- 2002.11.13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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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동학농민운동의 원인
3. 동학의 전개양상
4. 동학운동이후 정세
5. 전봉준과 동학 지도자들
6. 동학운동의 자취
7. 녹두 장군과 파랑새 노래
8. 결론 (동학농민운동의 의의)
본문내용
동학농민운동은 전라도 고부군에서 일어난 민란에서 비롯되었다. 전라도는 물산이 풍부한 곡창지대로 국가재정도 이 지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조선 전시대에 걸쳐 수탈의 대상이 되어 농민들은 항상 탐관오리의 가렴주구에 시달리고 있었다. 1894년 2월 10일 고부군수 조병갑趙秉甲의 지나친 가렴주구에 항거하는 광범한 농민층의 분노가 폭발하여 민란이 일어났다. 민란의 직접적인 불씨가 된 것은 만석보의 개수문제에 따르는 수세징수사건에서 비롯되었다.
1892년말 고부군수로 부임해온 조병갑은 탐관오리의 전형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기회 있는 대로 갖가지 명목으로 수탈을 자행하였는데 농민에게 면세를 약속하고 황무지 개간을 허가하여주고도 추수기에 강제로 수세하고, 부민을 체포하여 불효·불목·음행·잡기 등의 죄목을 씌워 그들의 재물을 강제로 빼앗은 것만도 2만여냥에 달하였으며, 자기 아버지의 공덕비를 세운다고 강제로 거둔 돈이 1,000여냥이나 되었고, 대동미를 정미로 받는 대신 돈으로 거두고 그것으로 질이 나쁜 쌀을 사서 상납하여 그 차액을 착복하기도 하였다. 특히 만석보는 농민들의 노동력을 동원하여 동진강에 건설한 수리시설로서 이를 이용하고 있던 농민들에게 받는 수세가 너무 과중하여 자주 그 경감을 청원한 바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