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웰즈의 맹인국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1.12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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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웰즈의 맹인국을 읽고 정상적인 사람이 맹인보다 유리한가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밝힌 글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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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변에서 우리는 시각 장애인을 많이 볼 수 있으며 그들이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시력을 가진 이들이 맹인 보다 유리하다고 단정을 짓기 전에 상황에 대한 전제조건을 생각해 봐야 한다.
[H.G 웰즈의 맹인국]에서 나네즈가 겪은 맹인 국에서의 생활을 보면 결코 정상인이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맹인 국에서의 나네즈는 '우리가 정의하고 있는 정상이라는 단어를 적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맹인 국에 발이 닿는 순간부터 나네즈는 그곳 국민들 사이에선 이미 비정상인 것이다. 시력을 가진 이보다는 시력이 없는 맹인들을 중심으로 모든 체계가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나네즈는 장애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자연환경과 생활습관 사상들 모든 것들이 맹인들의 초점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시력을 가진 나네즈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또한 그들은 그곳의 맹인들의 세계관과 사상들은 진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지배하고 있으며 굳게 믿고 있다.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새를 보고 천사라고 생각하고 밤과 낮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인의 관점도 다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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