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1.12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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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크라테스의 변명에 대해 솔직하고도 심도있는 감상을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글을 읽고 난 후 짧은 글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긴 글을, 아주 많은 양의 글을 읽은 느낌이 들었다. 소크라테스는 모든 사람들이 믿고 있었던 신을 믿지 않고 새로운 신을 도입했으며, 또한 청년들을 부패시키는 자라하여 시민의 각 계급을 대표하는 3명의 고발자에게 고소되어 마침내 사형을 선고받는다. 이 책은 이렇게 사형을 선고받은 소크라테스가 태연히 죽음에 임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것으로서, 그가 얼마나 흔쾌히 죽음을 맞았으며 국법을 준수하는, 의무에 충실한 국민이었는가를 나타내 주고 있다. 내용을 좀더 살펴보자면 이 글에서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고소한 사람들을 두 부류로 분류하였다. 하나는 자신을 직접적으로 고소한 멜레토스이고 또 다른 하나는 예전부터 간접적으로 고소하고 있는 소피스트로 분류하였다. 소크라테스는 후자의 고소를 먼저 변명하였다. 그는 그들이 자신을 고소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자신의 친구인 카이레폰이 텔포이에 가서 확인한 "소크라테스보다 더 지혜 있는 사람은 없다." 란 말에 대해 의문을 품은 소크라테스는 신탁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확인하고 싶어졌고, 확인하는 방법으로 세상에서 가장 현명하다는 사람들에게 찾아가 과연 자기보다 현명한지 아닌지 시험해 보았지만, 그들은 자기가 모르면서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세상의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기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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