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겅호
- 최초 등록일
- 2002.11.07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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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짧지만 개인적인 의견이 나름대로 피력됐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이대로 쓰시지 마시구 참조하신다면 글 쓰는 소재를 찾는데 사용하신다면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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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실화를 바탕으로 침몰 직전의 회사가 회생하는 과정을 감동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룬 이야기라고 겅호를 소개한 글이 있었다. 책을 읽기 전에 이 글을 보기는 했지만 실화라는 말에 대해서 반신반의했다. 다람쥐의 정신, 비버의 방식, 기러기의 선물에서 나는 동화적인 느낌 때문이였다. 물론 겅호를 처음 생각한 사람이 자연으로부터 지혜를 얻어 살아가기로 유명한 인디언이였다는 사실과 페기 싱클레어의 후기를 보고서 믿게 되었지만 말이다. 먼저 책을 읽고 인간은 뒤처진 것이라고 인식한 자연을 정복해 현재의 문명을 일궈 냈지만, 이 찬란한 문명의 병폐를 다시 자연의 섭리로부터 배워 고친다는 놀랍고도 환상적인 아이러니가 일어났다고 생각했다. 놀랍고도 환상적인 아이러니를 가능하게 만든 것은 바로 겅호이다. 겅호 정신은 자연의 정신이자, 인간을 위한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겅호의 성공을 위해서 팀을 구성하고 팀을 통해서 겅호 정신을 구현한다지만 사실 앞 두 단계인 다람쥐의 정신과 비버의 방식에서는 인간 개개인을 강조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인간에게는 대단히 많은 욕구가 존재한다. 이 욕구들은 모두 상대적인 것들이고 하위 욕구가 충족됐을 때는 보다 큰 욕구를 성취하고 싶어하는 것이 욕구의 본질이다. 그런데 인간의 욕구 중 가장 큰 욕구인 자아실현의 욕구는 스스로의 욕구와 의지가 자율적인 상태에서 어우러져서 성공했을 때 만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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