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존큐
- 최초 등록일
- 2002.11.06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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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덴젤워싱턴의 존큐 영화를 보고 난후의
감상문 2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누군가.. 그토록 아끼는 누군가 절규하듯이 자신에게 부탁한다면... 처음에는 그렇게 절망적이지 않았었다. 최선의 방법은 있었고, 안되면.. 차선책도 있었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하지 않았다. 부인이 그렇게 말했을 때는 남자의 자존심이고, 뭐고가 없었다. 궁지에 몰린 그는, 최후의 선택으로 그 행위가 나빠서 비난을 받는 일이라 해도 무언가를 해야 했고, 결국 그는 병원 인질극을 택하였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최후의 순간에는 발악을 한다고 한다. 우리 옛 속담에도 있듯..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에게 덤빌 수도 있고, 몇몇 증언이나 학설에도 인정되고 있는 어머니가 어떤 무거운 짐에 깔린 아이를 구해내기 위해 평소보다 10배 아니, 100배의 힘을 발휘하여 무거운 짐을 들어내기도 하는 초현실의 세계도 때로는 존재한다. 파리 한 마리 죽이지 못할 정도로 법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자타가 공인하는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 존 큐 역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식으로 최후를 준비한다. 사랑하는 아내의 절규를 듣고.. 죽어가는 아들을 위해 자신이 무엇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 때문에...평화로운 가족에 시련이 닥친 것은 준비된 순서가 아니었다. 존 Q. 아치볼드 (덴젤 워싱턴 분)는 미국 내 가장 평범한 가정을 가지고 있는, 중산층이다. 요 근래 은행 빚으로 차가 압류되고, 직장 내에서도 파트타임으로 강등된 지 오래다. 그래도 그에게는 하나뿐인 아들 마이크 (다니엘 E. 스미스 분)의 재롱으로 하루가 행복한 가장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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