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동양의학과 서양의학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2.11.06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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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명발달에 따른 동 서양의 의학 발달
2.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인체를 바라보는 눈
3.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치료 방법의 차이점
4. 양약과 한약
5. 열린 의학으로 가는 길
본문내용
『15세기까지는 서양도 동양의학과 다를 바 없는 길을 걷고 있었다. 동양이 그랬던 것처럼, 서양 역시 무수한 치료경험에 근거해 환자를 치료했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고, 생물체가 조그마한 세포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현미경의 발명) 서양의학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외과 치료에서는 동양을 크게 앞질렀다. 이점은 부인할 수 없다. 국지적인 치료에 있어서, 서양의학은 거의 완벽한 수준에 이르기도 했다. 그런 과정에서 전체를 보지 못하게된 점도 없지 않다. 그런데 동양에서는 여전히 경험 의학적인 측면에서의 치료가 계속되었고, 몸 전체에 대한 조화로운 상태로의 복원을 최고의 가치로 삼았다. 우리가 간과해서 안 되는 것은, 문명에 따라 사람의 체질과 건강이 다르다는 사실이다. 체질과 건강이 사회적인 것과 무관한 것은 아니다. 육식을 즐기는 서양인들이 잘 걸리는 병이 있고, 채식을 주로 하는 동양인들이 잘 걸리는 병이 있다. 그리고 산업화에 따르는 부작용에서 기인하는 병들도 있다. 서양의 산업문명이 전지구적으로 동시에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헤아릴 수 없는 문명병의 위협을 받고 있다. 오랜 문명의 흔적은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것은 사람의 몸 안에 일종의 유전적인 형질로 깊이 내장되어 있다. 같은 환경에 살더라도 잘 걸리는 병이 같지 않은 것이 바로 문명적 차이로 인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