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를 내지 않는 회사, 헤이세이 건설
- 최초 등록일
- 2012.03.27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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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표를 내지 않는 회사, 헤이세이 건설
아키모토 히사오 저. 송소영 역. 서돌 2011.07.11 초판
서평입니다
목차
1. 회사소개
2. 필살기
3. 결론
본문내용
요즘 의류업계에는 SPA 라는 것이 유행이다. 패션을 빠르게 하는 것이 컨셉이지만 과거 유통만 하던 의류상들이 공장을 가지게 된 것이 포인트다. 소비자의 트렌드를 빨리 캐치하여 자기의 공장을 돌려 단 몇 주안에 제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다. 스페인의 자라, 일본의 유니클로 등이 그 예이다. 헤이세이 건설도 비슷한 개념으로 건설업 비즈니스를 한다. 저자는 이를 내제화라고 한다.
<헤이세이 건설은 다른 건설회사와 어떤 점이 다를까. 한마디로 업무의 흐름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다. 일반 건설회사는 하도급 회사에 외주를 줘서 건물을 짓게 한다. 그에 반해 헤이세이 건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회사 내에서 책임을 지고 일을 완수한다. 이것이 내제화다. 이는 목수와 기술자를 회사에 고용해야만 가능한 시스템이다>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건설업계에서 하도를 사용하지 않으면 싸게 건물을 지을 수가 없다. 원가라는 것이 고정비와 변동비로 나뉜다. 하도를 통해서 원가를 변동비화 할 수 있어서 일정 마진을 확보한다는 개념이다. 간단한 산식인데 고정비는 조업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비용이고 변동비는 조업과 관계해야만 발생하는 비용이다. 일이 없어도 지출되어야 하는 비용이 고정비다. 일이 없을 때는 하도를 주지 않으니 하도대금이 변동비가 되는 것이다. 변동비 위주의 경영은 어떻게 보면 비겁한 경영행태이지만 건설업계에서는 불문율로 굳어져 있다. 저자는 이를 포기했다. 그래서 좋은 회사이다. 남들 하는 것과 다르게 해서 이익을 남길 수 있다면 좋은 회사 아니겠는가.
인재를 채용할 때도 엘리트 목수를 만들어준다는 느낌으로 리쿠르팅을 한다.
<헤이세이 건설의 총 직원 수는 500여명으로 이중 약 200명이 목수와 기술자다. 전체 직원 중 40퍼센트 즉 다섯 명 중 두 명이 목수나 기술자인 셈이다>
저자는 돈이 아니라 사람을 남겨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데 그 사람이란 목수를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