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대한민국현대한국화전
- 최초 등록일
- 2012.03.27
- 최종 저작일
- 2008.10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전시회장을 실감나게 묘사하며 여러 작품들에 대해 묘사하고 그에 대한 상세한 의견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처럼 나의 마음과 같이 화창한 날씨의 주말에 친구와 함께 대구문화예술회관에 대한민국현대한국화를 감상하러 갔다. 전시실에 들어가는데 가족 단위로 온 사람이 꽤 있었고, 중고등학생들도 많아서 전시실이 많이 어수선 했다.
작품 관람에 더욱 도움이 되기 위해서 팜플렛을 가지러 갔는데, 안내하시는 분께서 팜플렛이 무료가 아닌 돈을 내고 사야한다고 하셨다. 천원이라 길래 잠시 망설여졌지만, 이번기회를 통해 한국화에 대한 시각을 더욱더 넓히고, 더 세세히 알고 느끼며, 순간이 아닌 계속적인 기억과 생각을 남기기 위해 뜻 깊은 마음으로 팜플렛을 샀다. 책자로 되어 있으며, 전시실의 작품사진들이 있고 그 옆에 작가에 대해 쓰여져 있었다.
전시회를 쭉 둘러보는데 정말 다양한 주제의 그림이 많았고, 종이에 그리는 게 아닌 면 종류의 천에 그림을 그린 것을 보며, 종이에 그린 그림과 면으로 된 천에 그린 그림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곡식 따위를 담고 까불러서 쭉정이나 검부러기 등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기구인 키에 다가 풍경화와 수묵화를 그린 작품이 있었는데, 그 그림을 보며 정말 그림은 자신에게 보이는 것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재료에 제한이 없이 그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 주위에 여러 많은 사물 중에서 왜 하필 고리버들이나 대쪽 같은 것을 엮어서 만든 키에 다가 산수의 풍경을 그려놨을까 생각해보았다. 키에 그린 그림중에서도 소나무와 흐르는 물을 수묵화로 그린 작품이 있었는데 그림의 색으로 채도가 낮은 초록, 회색, 검정이 주로 쓰였는데, 아마 키는 황토색, 흙색으로 되어 있어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이며, 땅을 표현하고, 어두운 산속을 표현하기 위해 자연의 재료로 만든 키에다가 그린 듯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