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원통보전
- 최초 등록일
- 2012.03.26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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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건축사에 대한 답사 내용으로 자세하게 한국건축의 내용에 대해 설명해 놓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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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소중한 문화유산 법주사 원통보전
오늘 본격적으로 비교해 볼 우리나라 한국건축물은 충북 보은 법주사의 원통보전이다. 1987년 3월 9일 보물 제916호로 지정된 법주사 원통보전은 정면·측면 각 3칸, 주심포계 사모지붕 건물이다. 1624년(인조 2) 벽암선사가 중건한 후 여러 차례 중수되었고, 1974년 해체·보수하여 지은 건물로 다른 법주사의 화려한 건물보다는 조용하고 아담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건물이다. 또한 지붕 정상부에 절병통을 얹은 작은 규모의 아담한 건물이다. 원통전은 중생의 고뇌를 씻어주는 권능이 모든 곳에 두루 통한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
법주사 원통보전 기단의 모습
인데, 가장 먼저 볼 기단은 잘 다듬은 화강석으로 지대석과 면석, 갑석을 짜 만들었고, 정면에는 가공된 계단을 설치하였다. 이러한 구조는 법주사의 팔상전이나 대웅보전의 모습과도 같은 모습이다. 기단 자체가 깔끔하고 안심사의 대웅전의 자연석 기단과의 모습과도 비교해 볼 수 있어 굉장히 좋았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기둥의 배치는 내고주와 평주로 되었고, 내고주는 평주의 어간을 맞추어 마치 목탑의 사천주와 같이 놓였다. 건물의 전면은 정자살창을 두고 양측면과 후면은 벽을 두었는데, 후면 중앙과 서면 중앙 및 전면쪽 협칸에는 각기 출입문을 두었다.
공포는 내·외 3출목의 다포형 첨차와 살미를 두었지만 주심에만 포작을 둔 주심포식 구조이다. 또 평방을 둔 것이 이 건물의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간결·아담한 분위기를 준다. 그러한 모습으로 안심사의 대웅전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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