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기독교 신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3.15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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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석환 저, 철학과 기독교 신앙을 읽고.
심열을 기울여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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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흄 또한 인간의 사유가 감각에 있다고 주장하였는데 그는 인식론 뿐만 아니라 윤리학, 정치학에 걸쳐서도 이성보다 감정에 기초를 두었다.
이렇게 경험론자들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지식, 아니 모든 생각의 내용이 감각적 경험에서 유래했다고 생각하는 철학적 입장을 가진 사람들로서, 소박하게 말하자면 우리가 이성을 통해 생각하는 모든 것은 언젠가 우리가 먼저 감각을 통해 보고 느낀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장님은 색체에 관한 관념을 가지지 못하고 귀머거리는 소리에 관한 관념을 가지지 못한다.’ 이러한 경험주의자들의 사상에 우리는 쉽게 맞는 말 같기도 한데 라고 현혹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바른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하겠는데, 쉽게 경험이 인간의 사유와 존재의 실재가 된다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경험에 대한 판단은 제 각기 다르고 어느 각도에서 해석 하느냐에 따라서도 다른 논지가 생길 수 있게 때문이다. 또한 경험만으로 모든 인간의 지식의 축이 될 수 없고 경험이 유일한 지식이 될 수 없다. 유일한 지식과 인간의 사유의 본질은 본래부터 죄인이었던 우리들의 어떠한 것에서도 출발 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자체로 참된 지식과 존재, 사유가 가능하여 질 수 있다.
이신론이란 말이 오늘날 일반적인 말로 사용되는 한 그 말은 지금까지 하나님을 믿기는 하되, 부재중에 있는 지주로 취급하는 사고의 경향을 보여 주었다. 하나님은 존재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무 멀리 계셔서 그의 피조물의 일상적 사건에 인격적인 간섭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 초기의 이신론은 이러한 모습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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