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춤을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2.19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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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늑대와 춤을 이라는 영화를 다각도에서 관찰해서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a. 백인 중위와 아메리카 원주민의 교감이야기
b. 백인과 아메리카 원주민의 대립 - 생존을 위한 전쟁
c. 야만의 이미지를 벗고 자연인의 이미지를 갖기까지
d. 콜롬버스의 시선에서 바라보기 원주민의 시선에서 바라보기
본문내용
a. 백인 중위와 아메리카 원주민의 교감이야기
주인공 존 던바는 남북전쟁 중 큰 공을 세워 자신이 원하던 새지웍 요새로 발령받아 가게 된다. 하지만 새지웍 요새는 인적이 없고 이따금 늑대 한 마리가 그를 찾아와 볼 뿐이었다. 무료한 생활에 지친 던바는 일기를 쓰고 지내던 중, 우연히 길에서 다친 여성을 발견하고 그 여자를 아메리카 원주민인 수족의 캠프로 데려다 준다. 하지만 오히려 아메리카 원주민의 경계를 받게 된다. 던바를 의심하던 원주민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을 해치러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조금씩 가까워진다. 또한 원주민들은 그들식의 이름인 ‘늑대와 춤을’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던바 역시 점점 수족의 삶에 동화되어간다.
하지만 어느 날 수족의 사람들과 사냥을 나간 그는 백인들이 버팔로를 무차별적으로 죽이고 버려놓은 모습에 자신이 백인이라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과 그들에 대한 분노를 느끼게 된다. 다시 수족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그는 다시 아메리카 원주민인 포니족과 수족의 전쟁을 알게 되어 전쟁에 나가려고하나 다른 사람들의 만류로 나가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다시 발발한 포니족과의 전쟁터로 나갈 때 던바는 여러 원주민들에게 총을 나누어 주어 전쟁은 유례없는 승리로 끝난다. 하지만 그 전쟁은 그가 이전에 겪었던 전쟁과는 다른 것이었다. "이런 싸움은 처음 본다. 정치적 음모나 영토나 권력을 위한 싸움이 아니고 겨울 양식과 아녀자들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었다" 이런 깨달음을 가지고 그는 수족의 ‘늑대와 춤을’으로 다시 태어난다.
수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진 그는 처음의 그 백인 원주민과 사랑에 빠지고 그 둘이 결혼식을 올리고 평화로운 삶을 지내는 듯싶으나 오래가지 않았다. 백인 군대가 또 다시 올 것이라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다시 마을을 떠나 겨울캠프로 가기로 하고 짐을 꾸린다. 함께 떠날 준비를 하던 그는 자신의 일기장을 두고 온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찾으러 갔다가 백인병사들에게 잡히게된다. 온갖 고문을 당하며 원주민들이 있는 곳을 말해주면 미군대를 탈주한 사실을 용서하겠다고 하는 병사들에게 그는 원주민들의 언어로 너희들과는 대화할 가치도 없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