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망스의 포르노그래피 분석 감상

소개글

프랑스 영화 "로망스"를 포르노그래피의 관점으로 분석하고 개인적 감상도 함께 작성한 repor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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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포르노그래피(pornography). 이 단어의 사전적 정의는 『인간의 성적 행위의 사실적 묘사를 주로 한 문학, 영화, 사진, 회화』라고 되어있다. 포르노라고 약칭하기도 하는데 <로망스>라는 이 프랑스 영화를 말하기에 앞서 사전적 정의를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할 듯 싶었다.
젊고 아름다운 초등학교 교사인 마리는 모델인 폴과 동거중이다. 마리는 폴을 미친 듯이 사랑하고 그의 육체를 간절히 원하지만 폴은 언제부터인가 그런 마리를 매몰차게 거절하며 섹스를 거부하고 있다. 마리는 이런 폴의 대우에 절망감과 치욕을 느낀다. 폴을 그저 마리에게 사랑한다는 말로 위로하지만 그는 나르시즘에 빠진 위인으로 자신의 외모를 이용해 끊임없이 능란한 몸짓으로 여자들을 유혹하고 정복하려 하며 내팽개치고 마는 사람이다.
폴에게 애무만을 원해도 "사랑이 없는 애무는 오히려 너를 경멸할 뿐이야" 라는 차가운 대답이 돌아올 뿐이다. 이런 상황에도 폴을 떠나지 못하는 마리는 점점 절망하고 우울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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