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사 간단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2.02.16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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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구려사에 대해 간단히 요약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고구려의 정신세계
■ 천하관 1) 역사에 나타난 천하관 2) 동맹 or 동명 이란? 3) 독자적인 왕호와 연호
■고조선 계승의식 1) 단군신화와 고구려 건국신화 / 2) 고구려와 부여의 건국신화 비교
2. 고구려의 천하관과 고구려사 이해
■고구려의 강역
■삼국통일
본문내용
■고조선 계승의식
1) 단군신화와 고구려 건국신화
단군신화를 통해서 보면 단군은 천제인 환인(하늘의 황제인 신, 즉 태양)의 아들인 환웅이 땅으로 하강하여 낳은 자손이라고 되어 있다. 여기서 환웅은 환인에서 태어나 땅으로 내려오는 신(神)으로 빛의 속성을 지닌 신임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단군신화를 이야기한 것은 이 단군신화의 특징이 고구려 건국신화에 그대로 전해있기 때문이다. 고구려의 건국신화를 보면 역시 천제의 아들인 해모수로부터 시작된다. 이 해모수가 땅에 내려와 강의 신인 하백의 딸 유화와 관계를 갖게 된 후 고주몽이 태어난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물과 나무의 속성을 갖는 여신인 유화가 고주몽을 임신하는 것은 해모수와 만났을 때가 아니라 북부여 왕인 금와왕의 보호 아래에 있을 때 건물 안까지 비춰 들어온 "햇빛"을 온 몸에 받은 후라는 것이다. 즉 고구려의 시조인 고주몽은 태양으로부터 나온 빛(해모수)의 아들이며, 태양신의 손자(즉 천손-天孫)인 셈이다. 이 고주몽이 북부여에서 나와 세운 나라가 고구려이다. [단군신화]와 비교할 때 모계가 지상의 웅녀에서 하백으로 바뀌었다는 차이가 있다. 천제의 아들 해모수와 물을 다스리는 하백의 딸 유화와의 결합은 결국 천신과 수신의 결합으로서 비정상적이며, 기본질서에 대한 반항이 내제된 새로운 세계의 실현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또 유화가 임신한 뒤 버림받았다가 구출되는 일련의 고난은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하여 모체가 죽음을 체험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