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사회의 기본 구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2.10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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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사회의 기본구조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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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도서관에 가서 ‘국화와 칼’과 이 책을 보았을 때, 일단 책 두께도 두께이지만 괜한 반일 감정이 꿈틀해서 이 책을 택하게 되었다. 그러나 막상 이책을 읽어보니 두께는 얇았지만 이런 책에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낯선 중국문화 얘기 때문인지 몰라도 무척이나 진도가 안나갔다. 개인적으로 나름 책읽기를 좋아하고 특히 소설은 매우 잘 읽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이 읽을줄 알았건만, 같은 문장을 읽고 또 읽으면서 겨우겨우 진도가 나갔다. 이렇게 힘들게 읽은 책의 내용은 농촌의 본 모습을 먼저 얘기하면서 시작하는데 하부조직으로부터 보면 중국 사회는 향토적이라고 한다. 중국사회에서 촌뜨기라고 불리는 시골 사람들이 바로 중국 사회의 하부조직이다. 우리들이 시골 사람들의 촌스럽다고(土氣) 말하는 데는 다소 업신여기는 듯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듯하지만, 이 토(土)라는 글자는 매우 적절히 사용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토(土) 자의 기본의미는 흙을 가리킨다. 농사에 의지하여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이야말로 흙의 고귀함을 안다. 도시인들은 ‘촌놈’이라는 말로 시골 사람을 무시할 수 있지만, 시골에서 ‘흙’은 그들의 생명의 근원이다. 농업은 유목 혹은 공업과는 다르다. 농사를 짓는 사람은 땅을 옮길수 없고 흙에서 자라는 농작물을 옮길 수 없기 때문에, 농작물을 보살피는 농부도 마치 신체의 반은 땅에 박혀 있는 것과 같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농업에 의존해서 생계를 도모하는 사람은 토지에 붙어사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향토사회의 특징 중의 하나인데 우리는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세대를 계속하면서도 정착하는 것이 정상이고 이사하는 것이 비정상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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