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제국주의 세계사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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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저작 소개

Ⅲ. 외교사적 관점에서의 한국 근대사 이해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우리나라 근대사는 일제강점기 일본의 식민사관으로 인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으로 활발한 연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식민사관에 의해 격하된 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연구방향이 다분히 자민족 중심이라는 문제점도 일부 존재한다. 후에 편향적인 관점으로는 올바른 한국사를 연구하기 힘들다는 반성이 이루어지기는 하였으나, 한국사에 나타난 모습 중에서 발전적 모습만을 취하고 이를 부곽하여 역사를 자의적으로 취사선택하여 엮어내는 시기마저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 글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최문형 교수는 한국 근대사의 이해에서 바로 이러한 자민족 중심적인 시각이 가지는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 일국사적인 관점을 배격하며, 근대사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자국만이 아닌 제국주의 열강 세력을 포함하는 세계사적 관점으로 볼 것을 강조하며, 그렇지 않으면 올바른 역사이해는 불가능 하다고 단언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최문형 교수의 저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의 외교사적 역사학 방법론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Ⅱ. 저작 소개
지금까지 출간된 최문형 교수의 저작은 가장 최근작부터 『러시아의 남하와 일본의 한국 침략』(2007),『국제관계로 본 러일전쟁과 일본의 한국 병합』(2004),『한국을 둘러싼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2001),『명성황후 시해의 진실을 밝힌다(선전포고 없는 일본의 대러 개전)』(2001),『明成皇后弑害事件』(1992),『제국주의시대의 列强과 韓國』(1990),『列强의 東아시아 政策 : 특히 1898年 前後의 美ㆍ露의 進出을 中心으로』(1989) 등이 있다. 각 책의 제목만 보더라도 최문형 교수의 연구분야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드러난다.

참고 자료

최문형,『국제관계로 본 러일전쟁과 일본의 한국 병합』, 지식산업사, 2004.
최문형,『한국을 둘러싼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 지식산업사, 2001.

구선희, 「서평 : 최문형 , < 한국을 둘러싼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 > ( 지식산업사 , 2001 ) 」『역사학보』, 2001.
김현수, 「서평 : 최문형 저 , 《 제국주의 시대의 열강과 한국 》 」『역사학보』, 1995.
노명식, 「서평 : 최문형, 『국제관계로 본 러일전쟁과 일본의 한국병합』 -(지식산업사, 2004.4)- 」『역사학보』,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