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외모를 중시하는 태도에 대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2.10.30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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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외모에 대한 인식과 성형수술
1) 타인을 통한 외모 인식
2) 성형수술의 선택: 상징적 자본(symbolic capital)의 획득수단
▣ 미의 기준
1) 아름다워야 한다 =못생겨서는 안된다 ??
2) 성형수술에 대한 도덕적 평가
3) 미의 기준에 대한 모순
▣ 결론
본문내용
사회적으로 여성은 아름다움과 동일시된다. 현 사회에서 여성과 관련하여 일컫는 아름다움이란 내면적(정신적)인 것이 아니라 신체적 미, 즉 외모의 아름다움이다. 여성이라면 나이나 계층에 상관없이 외모에 대한 강한 관심을 보이며, 이런 기준에 맞추기 위해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즉 현대 여성들의 외모 가꾸기는 자신들이 감지하는 사회상과 직결되어 있으며, 자발성과 다면성을 띤 현상으로 나타난다. 우리사회에서 선호되는 미의 기준은 자연스러운 미와 인공미를 동시에 요구하는 이중적인 담론을 통해 형성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말하는 자연스러운 미와 인공미라는 의미는 무엇인가? 이것은 인공적인 조작이 전제되어 있는 자연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은 국어사전에서 ①천연 그대로의 상태(↔ 인공) ②사람의 힘과 관계없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 ③사람과 물질의 고유성과 본연성 등으로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외모에서 '자연스럽다'라는 기준은 전혀 인위적인 조작이 없는,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인공적인 조작이 전제되어 있는 자연스러움이다. 성형수술이라는 인공적인 만듬이 이루어낸 아름다움의 조작이되, 성형수술을 한 사실이 "표가 나지 않게"되는 자연스러움이라는 이중적인 동시주문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