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철학의 차이
- 최초 등록일
- 2012.01.25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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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와 철학의 의미를 고찰하고 그 차이에 대해 서술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종교의 의미
2.철학의 의미
3.철학과 종교의 인식과 믿음의 문제
4.경험세계(철학의 세계)에서 앎과 믿음과의 관계
5.종교에서 앎과 믿음과의 관계
6.철학과 종교와의 관계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현대인의 과반수가 종교를 가지고 있고 자기 나름대로의 신앙심을 가지고 살아간다. 종교는 아주 오래 전의 원시 신앙부터 인류와 그 역사를 함께 해 왔다. 이렇듯 까마득한 역사를 간직한 종교는 철학의 기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어찌 보면 한없이 가까워 보이고, 또 다른 쪽에서 보면 쉽게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없을 듯 한 이 둘의 관계는 과연 무엇일까.
현실세계의 불안함을 종교에 의지해서 극복할 수 있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종교를 믿는 사람들 대부분이 신이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신은 왜 불완전한 인간을 만들었을까? 애초에 완전한 인간을 만드셨다면 신의 불쌍한 어린 양이 생기지 않아도 될 텐데 말이다. 철학은 이런 의문으로부터 시작되어간다.
존재하는 만물의 기원에 대한 주요 문제에 답하려는 담론에서 신들이 멀어졌을 때 철학이 탄생하였다. 그러나 철학이 무(無)에서 생겨난 것은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증언에 따르면, 탈레스는 "만물에 신들이 가득하다"라고 말하였으며, 초기의 많은 철학자들은 신을 세상의 설명 원리로 생각한다. 이 속성은 물론 불멸성을 의미하지만, 또한 완전함이라는 그리고 신성이라는 사고를 내포하고 있다. 이해와 설명의 원리들을 발견하면서, 다시 말해 그것을 밝히면서 철학은 진리의 연구로서 정립된다. 고대 그리스어로 진리는 `알레테이아`라 일컬어진다. 어원을 따져 보면 참인 것은 `숨기지 않는 것`이다. 진실을 말하는 것은 드러냄의 작업이며, 이 작업에서 `드러내다`는 `현실화하다` `소개하다` `존재로 이끌다`라는 의미이다. 만약 현실이 가려져 있다면,그것은 그 원리들이 즉각적으로 보이지 않으며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드러낸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알려지지 않은 것을 알도록 변화시키는 것이다. 철학은 이때 포괄적이고 보편적인 시선으로 현실을 바라보게 하는 메디아이다. 카트린 콜로베르, 김정란 옮김, 『철학의 기원에 관하여』 (현대신서 158), 동문선 , 2004.8
참고 자료
이브카탱, 『철학에 입문하기』, 동문선, 2003
김하태, 『철학의 길잡이』, 종로서적, 1987
이길우 외 공저, 『철학의 이해』, 강원대출판부, 1993
은천기, 『민족과 사상』, 형설출판사,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