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장길산
- 최초 등록일
- 2012.01.19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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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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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황석영의 『장길산』
Ⅰ. 생각해보기
1943년 1월 4일 만주 장춘에서 태어나 1945년 광복 후 평양 외가로 왔다. 본명은 황수영이다. 1947년 월남하여 영등포에 정착, 1950년 영등포초등학교에 입학했으나 한국 전쟁으로 피난지를 전전했다.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교 재학 중 청소년 잡지인 『학원(學園)』의 학원문학상에 단편소설 『팔자령』이 당선되었다.
1960년 4·19 혁명 때 함께 했던 안종길이 경찰의 총탄에 사망하여, 그는 친구들과 함께 안종길의 유고 시집을 발간했다. 1961년 전국고교문예 현상공모에 『출옥일』이 당선되었고, 1962년 봄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남도 지방을 방랑하다 같은 해 10월 집으로 돌아왔다.
그 해 11월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입석부근』이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1964년 숭실대학교 재학 중 한일회담 반대시위에 참가하였다가,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서 만난 제2한강교 건설노동자와 남도로 내려갔다. 이 시기에 일용 노동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다가 칠북의 장춘사(長春寺)에서 입산했다. 동래 범어사를 거쳐 금강원에서 행자 노릇을 하다가 어머니가 찾아와 집으로 돌아갔다. 1966년 대학에서 제적된 뒤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청룡부대 제2진으로 월남전에 참가했다. 훗날 그가 쓴 장편소설인 『무기의 그늘』에는 당시 경험이 그대로 녹아 있다. 참전 이후 1969년 5월 군에서 제대했다.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환영의 돛』과, 베트남전 경험을 소재로 한 단편소설『탑』이 당선됐다. 이때부터 황수영 대신 황석영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는데, 여성적인 이름과 `황수영 시절의 사연들이 싫어` 바꾸었다고 한다.
1970년부터 「돌아온 사람」, 「객지」, 「삼포가는 길」 등 현실주의 중·단편을 속속 발표했다. 이때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를 중퇴하였으나, 2000년 학교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1974년 7월부터는 한국일보에 대하소설 『장길산』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이 연재는 1984년 7월까지 계속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