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이해 - 김치에서 오페라까지, 상징과 비유로 읽는 세계문화
- 최초 등록일
- 2012.01.15
- 최종 저작일
- 2009.11
- 1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세계문화이해 책 요약 및 감상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권위서열 문화
Ⅲ. 평등구현문화
Ⅳ. 시장가격문화
Ⅴ. 분열된 국가문화
Ⅵ. 해체된 국가 문화
Ⅶ. 같은 상징, 다른 의미
Ⅷ. 국경을 넘어서
본문내용
Ⅰ. 서론
문화메타포(Cultural Metaphor)는 지구상의 문화를 이해하고 비교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이자 방법이다. 문화메타포는 특정 문화권 사람들이 감성적, 인지적으로 표출하는 활동, 현상 또는 제도를 일컫는다. 이처럼 메타포에는 그 문화 자체를 대표하는 가치가 내포되어 있는데, 자신의 나라가 아닌 이상 다른 문화의 기본적 가치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고정관념 즉, 편견(Biased)은 메타포를 설명하는 것에 적합하지 않다. 문화메타포는 한 집단에 적용되는 개연적 진술이지 집단 구성원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외국을 방문했을 때, 그 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해 종종 실수를 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새로운 자극과 경험으로 당황하게 되는데 정작 ‘해도 되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않다. 틀이 없으니 그 나라가 지속해온 가치와 관습을 어기면서도 올바르게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각 나라를 상징하는 것을 통해 사회를 아주 새로운 방식, 즉 그 사회 구성원들과 같은 태도를 갖게 하고, 이런 메타포를 이용해 여러 사회를 비교할 수도 있으며, 많은 사회에서 보이는 모순들을 이해할 수도 있다.
문화는 거의 무의식적 수준에서 미묘하게 작용한다. 우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스스로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함은 물론이고 아무도 주의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시아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한 미국 기업인이 지적했듯이 타 문화권 사람과 비즈니스를 수행할 때 부딪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일단 중요한 문화적 실수를 하게 되면 그것을 수정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자신이 한 실수를 깨닫지도 못한 채 그 나라를 떠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한 국가의 언어를 아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를 아는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