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당평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1.10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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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홍준의 완당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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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완당이라는 호보다는 추사라는 호로 우리에게 더 익숙한 위인 김정희. 누구에게나 추사 김정희라는 호와 이름 석자는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진정 김정희에 대해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가 어떤 가문에서 태어났고 어떤 환경에서 자랐으며 어떤 업적을 남겼고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른다고 답할 것이다. 아마 완당이라는 호도 잘 모르지 않을까 싶다. 사실 나도 이번 감상문을 쓰기 위해 ‘완당 평전’이라는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완당이라는 호도 김정희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 전부터 추사 김정희라는 위인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김정희가 왜 위인이고 무엇으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는지 모르고 있었고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완당 평전’을 읽고 나서 김정희에 대한 나의 무관심은 존경심으로 바뀌었다. ‘완당 평전’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추사 김정희는 흔히 우리나라 4대 명필 중 한 분으로 손꼽힌다. 작품의 양이나 작가적 개성, 작가정신 그리고 대중적 인지도에서 그는 우리나라 최고의 서예가이자 한국의 서성이라 할 만한 분이다. 이 뿐 아니라 김정희의 글씨는 당시 청나라 학예인들의 상찬을 받으며 가히 국제적으로 높은 명성을 얻었다. 추사의 글씨를 동양서예사의 지평에서 평가해 볼 때 그가 활동한 19세기 전반기에 중국 서예가로 추사에 필적할 만한 인물은 찾아볼 수 없다. 또 그의 학문으로 말하자면 추사는 실학 중에서도 금석학과 고증학에서 당대 최고의 석학이었다. 더욱이 추사는 당시 절정에 달해 있던 청나라 고증학, 금석학의 성과를 모두 아우른 국제적인 학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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