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앞둔 한국 전통예술의 과제
- 최초 등록일
- 2002.10.29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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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풍물
●사물놀이
Ⅲ.결론
-풍물의 특성 및 극복과제
본문내용
Ⅰ. 사물놀이의 시작
사물놀이란 명칭은 원래 1978년 공간사랑 소극장에서 창단한 놀이패의 이름이다. 이 놀이패의 명칭이 지금에는 꽹가리, 장구, 북, 징 등의 네가지 악기를 기본으로 해서 연주하는 하나의 예술장르를 일컫는 말이 되었다. 사물(四物)이란 말 또한 1978년 이전에는 지금의 네가지 악기를 일컫는 명칭이 아니었다. 불교에서 쓰는 사물(四物)이란 명칭이 있기는 했지만 그것은 법고, 운판, 목어, 대종 등의 4가지 악기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이 말이 지금의 사물이란 말이 된 것은 1978년 의 공간사랑에서 벌어진 공연에서 시작된다. 1978년 김용배, 김덕수, 최종실, 이광수 이렇게 4명의 남사당패의 후예들이 공간사랑에서 전통과 현대의 접목을 시도하는데 이것이 사물놀이의 출발이 된다. 사물놀이가 출발하게 된 배경에는 70년대에 대학가에 불어닥친 탈춤부흥운동이 있다. 이 탈춤부흥운동은 우리민족문화 전반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져왔고 자연스럽게 풍물굿에 대한 부흥으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풍물굿을 새로이 이어가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이때 남사당의 후예인 천재적인 예인인 김용배와 김덕수가 공간사랑이라는 소극장을 중심으로 만나게 된다. 상당히 개성이 강한 둘이지만 풍물굿을 현대에 맞게 발전시켜야한다는 생각은 일치했던 그들은 마당에서 신명나게 벌이던 풍물굿을 극장의 무대위로 끌어올리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