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에 나타나는 “오리엔탈리즘”
- 최초 등록일
- 2012.01.01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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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사 수업시간에 근대성에 대하여 수업을 하면서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이라는 관점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오리엔탈리즘이라는 단어에 익숙지 않았던 나는 처음 듣고는 문학작품 혹은 미술작품을 설명하는 용어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들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의미와는 전혀 다른 정확한 오리엔탈리즘의 의미를 파악 할 수 있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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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리엔탈리즘이란 쉽게 말하여서 서구우월주의로 서양에서 보는 동양의 시각으로 서양이 동양보다 더 우월하며 동양은 무시하는 식민주의를 정당화 시키는 의미로 교수님은 이것을 ‘오랑캐주의’라고 간단히 설명하여 주셨다. 오랑캐란 왜적을 낮잡아 이르는 말로 이 오랑캐주의를 우리나라의 과거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제 식민지시기를 우월한 자기들의 도움으로 우리나라의 선진화를 이루기 위함이라고 정당화 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구소련의 개입으로 인한 남북분단에서 역시 미국과 구소련은 오리엔탈리즘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각 국의 이데올로기에 따라 우리나라를 남과 북으로 분단시켰다. 이는 서구의 근대성에 모순을 정당성하게 보이려는 하나의 이유로 밖에 여겨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결국 그들이 한 것은 발전은 뒤로하고 한반도를 두 개의 땅으로 나눈 것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서양은 왜 동양을 앞서 근대화를 이루었으며 동양을 서양의 식민지로 삼은 이유는 무엇일까?
경제학을 공부하면 대부분이 서양의 이야기이다.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케인즈의 유효수요 이론 , 멜서스 인구론 등 경제학은 동양에서가 아니라 서양의 일이였다. 물론 그 영향을 동양도 받았지만 왜 그 시작은 동양이 아니라 서양의 미국, 영구과 같은 강대국이 였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동양은 근대화나 산업화 같은 경제와 관련된 쪽은 관심도 없는 것일까?’ 라는 의문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동양 아니 우리나라의 과거사를 살펴보면 신라시대 장보고는 청해진을 설치하여 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해상질서를 확립하여 삼각무역을 하였다. 또 개성상인들은 벽란도를 중점으로 고려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까지 아라비아 등 서양의 국가들과 교역을 하며 상업과 경제 활동을 하였다. 우리나라 역시 상업활동을 하며 경제의 중심에 서있는 나라였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자기 자신도 모르게 서양을 기준으로 하여 공부하며 생활하며 서양의 문화에 물들어 가며 서양우월주의에 빠져가고 있다.
우리가 하는 게임의 대부분의 아바타는 이목구비가 뚜렷한 서양인이며 그 스토리 역시 동양적인 느낌보다는 서양적인 느낌이 강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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