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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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Emotional Quotient)
1. E.Q(Emotional Quotient)의 정의
감성지수 또는 감정적 지능지수라고도 한다. 지능지수(IQ)와는 질이 다른 지능으로, 마음의 지능지수라고 할 수 있다. 심리학 저술가인 대니얼 골먼(D.Goleman)이 저서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에 제시하면서 대중화되었다.


EQ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향으로 감정을 통제할 줄 아는 능력을 의미한다. EQ가 높은 사람은 갈등 상황을 만났을 때 그 상황을 분석하고 자신의 처지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감정적 대응을 자제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적인 이해를 나타낸다.
골맨은 이런 태도를 `정서면에서의 지성`이라 하고 그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의 교육학자들도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지 못하는 아이가 학교를 중퇴할 확률이 평균보다 8배나 높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유아기부터 EQ를 키우는 감정교육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2. E.Q(Emotional Quotient)의 필요성
오늘날 획일화된 학교교육의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지도의 개별화, 학습의 개성화, 활동의 자율화를 추구하는 열린 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에 따라 획일화로 대변되는 일제식, 주입식, 암기식, 규격화 교육에서 벗어나 생각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즉 단순히 지식뿐 아니라 지혜를 얻도록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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