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의 신화
- 최초 등록일
- 2011.12.23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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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지프의 신화, 독후감, 현대 사회와 윤리
목차
없음
본문내용
부조리란 무엇인가? 부조리의 추론, 부조리한 인간, 부조리한 창조.. 이 책의 모든 챕터에 부조리라는 말이 들어가는 걸 처음 훑어 봤을 때 도대체 이 책이 무슨 내용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서문을 읽어보니 역시 부조리한 삶이란 그게 과연 옳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에 대해서 고민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책상에 앉아서 책을 펼치고 한참동안 읽었는데 페이지가 나가도, 나가도 도대체 이 책이 무슨 내용인지를 모르겠다는 느낌 뿐 이었다.
그래서 우선 저자와 중심 소재인 것 같은 부조리에 대해서 검색해 보았다. 일단 네이버에 알베르 카뮈에 대해서 검색했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어? 이 사람 생각보다 젊은 나이에 그리고 교통사고로 사망 했구나!" 라는 사실이었다. 1957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고 그가 계획했던 대작 ⟪최초의 인간⟫을 집필하면서 한창 기대를 모으고 있었을 때였단다. 책 안에서 계속 다루었던 주제 중 하나가 자살이어서 그랬을까? 앞에서부터 굳이 이 책에서 알베르 카뮈가 하고 싶었던 말의 결론을 내자면 `자살을 하지말자` 에 가까웠다. 자살을 통해서 자기의 인생을 정리한다는 볼 수도 있지만 좋은 선택이 결코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데, 알베르 카뮈는 결국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이런 사고사는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개죽음이 아닌가? 절망 같이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 충동적으로 선택한 것이 자살 이라는 것이 카뮈가 하려던 말인데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 보면 자살은 본인의 생애를 정리하고 물론 신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삶이 끝나는 시점을 정할 수 있지만 자연사가 아닌 사고사의 경우에는 본인의 삶을 정리할 시간도 없이 죽어야 한다는 점이 억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여기까지는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을 뿐이었다.
알베르 카뮈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카뮈는 프랑스 소설가이자 극작가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사람이다.
참고 자료
알베르 카뮈(소설가) 저, 이정림 역 범우사 199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