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2008년 기독교와 현대 사회 김선정교수님 최종 조모임 보고서(모든 소모임 포함)
- 최초 등록일
- 2011.12.18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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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08년도 1학기 김선정 교수님 기독교와 현대사회 강의 최종 조모임 보고서입니다.
매주 특정 주제로 조모임 했던 자료들을 총 정리하여 표지 제외 20페이지 정도의 분량의 소주제들이 있습니다.
목차
지정도서 읽고 토론하기
그리스도교 2000 제 1부 중 인상적인 내용 추가 조사, 정리
주님을 배반한 후의 베드로
그리스도교 2000 제 7부 중 인상적인 내용 추가 조사, 정리, 종교개혁이란 무엇인가?
루터와 농민 운동
루터의 일생
일상에서 경험하는 폭력에 대한 진단 토론
연세 역사속의 인물 조사, 종교인일 경우 종교가 어떤 영향을 그의 삶에 미쳤는지 조사
윤동주
사랑의 정의와 여러가지 의미
이상적인 사회에 꼭 필요한 것
`기독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독서 후 토론
본문내용
2차 소모임 : 지정 도서 읽고 토론하기
일시 : 3월 12일 수요일 오전 10시
장소 : 원일한홀
참석자 : 박재진, 유소현, 이지훈, 최영화
조원 전부 3권의 책 중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읽어오기로 하였고 그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영화 : 책에 나와 있는 내용으로는 사랑이란 모든 긍정적인 것을 의미하고 두려움이란 모든 부정적인 것을 의미하는데, 꼭 그렇게만 볼 수만은 없다. 긍정적인 것으로는 무엇을 해냈을 경우의 성취감이나 누군가를 도와줬을 경우 얻는 뿌듯함 등의 감정도 있을 수 있는데 그걸 사랑이라는 한 단어만으로 표현하기는 부족하고, 두려움 역시 그렇다.
소현 : 그렇게만 볼 수없는 것이 무언가를 해냈다는 건 그 일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누군가를 도와서 얻는 뿌듯함 역시 그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이므로 궁극적으로 사랑이 맞을 수도 있다.
재진 : 여기에선 두려움을 단지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한다고 하였는데 두려움은 긍정적인 작용 역시 한다. 인간이 통증을 느낌으로써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알고 대처할 수 있는 것처럼, 무엇에 대해 두려움을 느낌으로서 그 일이 닥치기 전에 적절한 대비와 대처를 할 수 있게 된다.
지훈 : 책에서 보면 편견에서 벗어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자유라고 하였는데, 옳은 말인 것 같다. 우리는 늘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는데, 그러한 편견에서 벗어나, 사물을 올바른 시선으로,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자유가 아닐까.
소현 : 편견을 부정적으로만 보는 것 같은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 물론 편견이 틀린 경우도 많이 있지만, 모든 사물을 편견 없이 바라보려면, 그 때마다 그 사물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내려야한다. 그런 건 너무나 번거로운 일이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의 편견은 필요하다.
2차 소모임을 끝내며
마지막으로 바다를 본 것이 언제였을까. 아침의 냄새를 맡아 본 것은 언제였을까. 맨발로 풀밭을 걸어 본 것은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까이 살지만 바다를 볼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한 번만 더 별을 보고 싶다고, 바다를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바다와 하늘과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만 더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마세요. 지금 그들을 보러 가세요. 마지막 순간에 간절히 원하게 될 것, 그것을 지금 하시기 바랍니다. 힘들고 여유 없는 마음에 잊고 사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려고 들면 언제나 마음하나 먹기에 따라 간단한 일이지만 실행하기는 매우 힘들죠. 봄을 위해 추운 겨울을 견디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추우면 추운대로 작은 기쁨을 찾아내는 마음을 갖는다면 매일 매일이 ‘가슴 뛰는 삶‘이 되지 않을까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