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녹차밭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1.12.14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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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녹차를 좋아해서 제대로 된 녹차를 즐기고 여행을 할 겸, 전남 보성 녹차밭으로 떠났다. 보성에 도착, 대한다원 등의 녹차밭과 녹차를 즐기고 율포 녹차해수탕으로 몸을 데우며, 녹차돈(녹차먹은 돼지고기)를 먹어서 제대로 된 녹차여행 패키지를 다녀온 기분이다. 보성 녹차밭을 다녀온 여행기를 적어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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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성은 국내 녹차 생산량의 40% 이상을 생산하는 곳이다. 비탈진 산자락에 푸른 녹차밭이 끊임없이 이어진 이곳은 연중 150일 이상 안개가 끼는데, 많은 강우량을 필요로 하는 녹차 농사에 이러한 기후 조건은 보성이 녹차 농사의 최적지라 불리우기 충분하다. 산비탈에 파종을 해서 농사를 짓는 사람은 힘이 들겠지만, 자연과 같은 조건에서 길러진 녹차의 품질은 세계적으로도 높게 평가 받는다.
보성에 있는 다원들은 나름대로의 자부심으로 찻잎을 만들어 내어 있다. 동양다원, 봇재다원, 대한다원 등이 있는데, 이중에서 보성으로 녹차밭을 보러 온 사람들은 주로 대한다원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129번지)을 찾는다. 여기는 녹차밭 주위로 바람막이 삼나무 숲이 있는데, 시원하게 자란 삼나무 사이로 걸으면서 녹음(綠陰)을 즐기는 것도 좋다. 조금은 비탈진 언덕이지만 넓은 산허리를 감고 있는 듯한 광활한 차밭을 보면서 오르면 차오르던 숨도 금새쾌활한 숨소리로 변한다. 입장료는 2천원이다.
국내 유일의 차 관광농원인 대한다원은 ‘보성 녹차밭’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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