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2.13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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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거꾸로 읽는 세계사중 챕터 5개를 골라 독후감을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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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를 좋아하는 나에게 역사책은 최대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 역사보다는 세계사가 조금 약한지라 유럽여행을 꿈꾸는 나에게는 관심사 이전에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로 인해 한 때 많이 유명했던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볼 수 있게 된 점은 영광이라 생각한다. 특히, 언변이 뛰어나고 글 잘 쓰기로 소문난 유시민의 글이라 더욱 기대감이 가득하다. 유시민의 글은 쉽다. 나는 쉽고 잘 읽히는 글을 좋아한다. 많은 역사학자와 작가들이 유식하게 어려운 용어들을 마구 써놓는데 그것은 나에게 좋은 글이라고 할 수 없다. 특히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역사는 더더욱 쉽게 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머리말을 넘기고 차례를 봤다. 드레퓌스 사건, 피의 일요일, 사라예보사건, 대공황 등 너무나 흥미 있는 주제로 쓰여 있는 책이다. 이 때, 나는 이 책이 내 생각과 다른 책이라는 걸 단번에 알아차렸다. 단순히 우리의 시대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 보는 줄만 알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중에서 내가 아는 그리고 더 알고 싶은 주제들을 선택했다. 내가 선택한 것은 피의 일요일(혁명과 전쟁의 시대가 열리다), 대공황(`보이지 않는 손`의 파산), 베트남 전쟁(골리앗을 구원한 현대의 다윗), 일본의 역사왜곡(일본제국주의 부활 행진곡), 20세기의 종언 독일 통일(통일된 나라 분열된 사회)이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 외엔 무엇이 더 있을까? 또는 피는 일요일이라는 것은 무슨 내용을 담고 있을까? 이런 호기심들을 가득 안고 제일 관심 있는 주제부터 읽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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