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성공의 7가지 법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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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 직접 들어가보면 눈에 번쩍번쩍 하는 광고판이 하나도 없다. 흰 바탕 위에 Google 만 있을뿐이다. 그리고 네모난 검색창과 함께 이다. 정말 그게 다다. 그래서 오히려 단순할수가 있겠지만 그 단순함이 내눈을 훨씬 편안하게 만들었고 사람을 덜 급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Google이라는 글자가 색깔별로 이쁘게 배열이 잘 되어있다라는 앙증맞은 생각까지 할수 있는 여유까지 생겼다.

`열정이 다소 과도한 학생`,`성실하기를 거부하는 학생` 브린과 주변에서 시키는 대로 스텐포드에 오게된 페이지는 학교에서 처음 만나게 되고 생각과 뜻이 같았던 두 사람은 휴학을 하고 1998년 캘리포니아주의 한 창고에서 구글을 설립하게 된다.

그들의 구글은 이제 구글이라는 용어가 `인터넷을 검색하다`의 뜻을 지닌 동사처럼 사용하기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이런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 그들의 노력은 엄청난 것이었다.

우리는 검색창에서 필요한 결과를 찾기 위해서 몇번이고 검색에 검색을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다. 구글이 추구했던 이상이 완벽한 검색엔진을 개발하는 것이었는데 사용자들의 요구에 한치의 오차없이 제공하기 위해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듯 검색어와 관련성이 가장 높은 페이지를 결정, 연관성이 높고 낮음을 기준으로 배열하는 페이지 링크(Page Rank)기술을 개발해 낸다. 그 외에도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나 구글의 비약적 성장을 가능케 한 `키워드 검색광고`등 구글의 노력들은 너무나 많이 보인다.

제3장에서 전세계를 실험실로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구글의 성공 방법이 있었는데, 모든 직원에게 전체 업무 시간의 20%를, 즉 일주일에 하루를 자신이 관심을 가진 과학 기술분야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유는 엔지니어의 사고를 유연하게 하는 창의성을 발휘, 의미있는 연구 성과를 거두면 향후 사업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한다. 이처럼 활발하고 개방적인 방법이 구글의 성공에 큰 힘이 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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