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삶]대중문화와 진정성 찾기
- 최초 등록일
- 2011.12.12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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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은 자료입니다. 철학과 삶 시간에 발표 텍스트 요약문으로 쓴 것 입니다. 1.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철학, 삶을 묻다>, 동녘, 2009. 중 대중문화 부분을 요약 정리 + 추가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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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중문화는 TV, 음악, 영화 등을 통해 우리가 평소 누리고 있는 문화이다. 다양한 문화가 있지만 특별히 그 중에서도 ‘대중’의 의미처럼 수많은 사람의 무리, 사회 대다수를 점유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형성된 문화라고 볼 수 있다. 대중문화의 정의는 ‘대중’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대량문화(mass culture), 민중문화(folk culture), 통속문화(popular culture)가 그 것이다.
먼저 대량문화는 대량으로 생산되고 유통되는 것을 의미한다. 미디어 학자 허버트 맥루언은 대중 매체의 시작을 1500년대의 인쇄매체의 등장에서 찾는다. 대중 매체에 의해 무한 복제가 가능해지면서 사본을 통해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범속성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량문화는 거대 자본의 힘없이 독자적으로 문화를 생산하는 인디문화 같은 비주류의 움직임을 포함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대중문화의 시스템은 잘 보여주지만 그것에 대한 저항의 가능성까지는 포함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편, 대중문화는 상류층과 대비되는 중하위 집단의 문화를 의미하는 민중문화로 이해하기도 한다. 민중문화의 관점에서는 대중문화의 시초가 계급사회가 존재하는 고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러한 접근은 대중문화의 주체를 자본이 아닌 민중으로 보기 때문에 심정적 호소력을 갖는다. 하지만 민중문화는 대중이 평등의 이념을 바탕으로 둔 근대의 산물임을 생각할 때, 대중의 출현에 따른 문화라는 역사적 배경을 담아내지 못하는 한계를 갖는다.
또한 대중문화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통속문화로 이해하기도 한다. 통속문화의 통속성(popularity)은 인쇄매체로 대표되는 대중매체의 출현으로 문화의 접근성과 대중의 읽고 쓰는 능력이 획득된 근대와 분리할 수 없다. 따라서 근대 이후에 출현한 광범위한 계층을 수용자로 하는 문화를 지칭하기에 적합하다. 통속문화는 대량 생산 시스템에 저항하는 문화의 생산을 포함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소위 ‘고급문화’가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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