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확관을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1.12.11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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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천과학관을 다녀와서 쓴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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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연과학개론시간을 통하여 과천과학관을 견학하였다. 그날은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이었다. 일단 매표소에서 단체 표를 끊고 들어가서 같은 과 동기들끼리 같이 하나하나 견학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으로 자연 사관으로 들어가서 여러 가지의 것들을 보았다. 밤 하늘이 왜 어두운지, 별이 탄생해서 성장하고 죽음에 이르는 과정 이라든지, 원시지구의 탄생이라든지, 지구의 대기는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등등의 한번 쯤은 지구에 살면서 고민해봤을 법한 내용들이 그림과 글로써 쉽게 설명되어있었다. 자연 사관을 관람한 뒤 전통 과학관으로 향하다가 이용복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많은 인파를 이끌고 설명하실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나를 비롯한 소규모의 학생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더 설명해주셨다. 처음에 전통 과학관에 들어섰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청동 거울’이었다. 평소에 수업시간조차도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청동 거울에 대해 가장 자세한 설명을 들은 순간이었다. 무늬는 어떻게 새겼는지, 어디에 쓰였는지, 어떤 원석으로 합금되었는 지 등등의 자세한 사실들을 들을 수 있었다. 사실상, 이러한 정보를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때 당시를 떠올렸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교수님의 ‘살아있는 수업’ 이었다. 교육대학교라는 특수대학교에 진학하여 장차 예비선생님으로서 ‘이렇게 제자들을 이끌고 박물관이나 전시관에 와서 이러한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갔다. 아이들에게 그냥 단순히 “그냥 알아서 관람해라!”가 아닌 “이건 ~서 ~단다”라고 설명할 수있는 스승이 되기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지식과 교양을 쌓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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