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발탄과 소설 오발탄의 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11.12.09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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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오발탄과 소설 오발탄의 비교분석 감상 및 비평 그리고 비교 분석을 하였습니다.
목차
1.소설 <오발탄>
2.영화<오발탄>
3.감상
4.비교분석
본문내용
1. 이범선의 <오발탄>
(1) 작가 소개
이범선의 오발탄은 제5회 동인문학상 수상작으로 그의 단편 <학마을 사람들>과 함께 1950년대의 대표적인 작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 놓은 작품이다.
작품 경향은, 초기엔 그의 생활 체험이 반영된 어두운 사회의 단면을 보여 주었으며, 중기엔 사회 고발 의식이 짙은 리얼리즘의 문학을, 후기엔 인간의 잔잔한 휴머니티가 깔린 내용의 작품을 보여 주고 있다.
<오발탄>에서는 6.25 전쟁 이후 한국 사회의 암담한 현실 고발하고 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파멸해 가는 인간상과 내면의 허무를 표출하고 있다.
(2) 줄거리
계리사 사무실 서기인 철호는 월남 가족의 가장이다. 그는 전쟁통에 정신 이상이 된 어머니를 모시고 만삭이 된 아내, 대학 휴학하고 나서 군대를 제대한 후 2년이 넘도록 방황만 하고 있는 동생 영호, 양공주가 된 여동생 명숙과 함께 살고 있다. 산비탈 해방촌 다 쓰러져 가는 판잣집인 그의 집에 들어가면 어머니의 `가자! 가자!` 하는 소리가 들린다. 삼팔선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수없이 말했으나, 어머니는 이해도 못하고 그 소리를 멈추지도 않는다.
그 날도 철호가 퇴근하고 돌아오니 어머니는 “가자”를 외치며 누워 있고 만삭이 된 아내와 다섯 살 난 딸애가 기다리고 있었다. 집 안 모습이 갑갑하여 뒷동산의 바위 잔등에 가서 도시와 별을 구경하고 내려온다. 그 때 동생 영호는 자기 방식대로 마음대로 살겠다고 하면서 술에 취해 술주정을 하며 철호를 답답하게 사는 사람으로 여긴다. 영호는 급기야 양심, 윤리, 관습을 벗어 던지고 살자고 한다.
이튿날 영호가 권총 강도를 하다가 붙잡힌다. 경찰서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간 철호는 아내가 산고를 겪다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명숙에게 돈을 받아 병원으로 가지만 아내는 이미 죽어 있었다. 넋을 잃은 채 병원을 나온 철호는 치과 병원 앞을 지나다가 갑자기 충치가 아파옴을 느끼고, 두 군데나 들러 의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충치를 모두 뽑아버린다. 택시를 잡아탄 철호는 해방촌에서 경찰서, 병원으로 행선지를 바꾸면서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진다. 철호가 탄 택시는 목적지도 없이 달려가고 철호는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어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