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선여성문학 d

소개글

경계에선여성문학,독후감,요약정리,느낀점,시사점

목차

Ⅰ서론
문학과 여성?

Ⅱ본론

1부
여성에 대한 차별성, 그리고 탈주체·탈중심에 갇힌 여성문학비평

2부
여성성과 대중성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

떠도는 여성들, 그들을 외면하지 말라

3부
당대 현실과 맞물리며 가공된 여성적 미학성


Ⅲ결론

본문내용

문학과 여성?

문학작품은 그 작품을 쓴 작가의 가치관이 담기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남성이 쓰는 문학과 여성이 쓰는 문학은 작가의 성 정체성에서부터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각각이 다른 성적 가치관이 담겨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성문학, 즉, 여성작가들이 쓴 문학작품들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 흔히 여성문학이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여성 중심적, 여성 지향적인의식 또는 남성 중심적인 가부장제 이데올로기에 대항하는 여성주의 담론이라 할 수 있는 페미니즘을 가장 쉽게 떠올릴지도 모른다. 또는, 반대로, 홀로 서기 보다는 의존적인 경향을 가진 나약한 여성상, 물질만능주의에 길들여짐에 등장한 신데렐라 콤플렉스 등 기존의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떠올리기도 한다. 그에 반해, 현대에서 이혼을 자유롭게 하는 여성, 여성의 성주체성을 가지고도 주도권을 잡는 강한 여성상을 떠올릴 수도 있다. 요즘같이 본래의 남성성, 여성성 그 자체를 다루는 것 말고도 게이, 레즈 등의 다양한 성 정체성이 형성되고, 또, 그를 다루는 문학작품들 또한 등장해오는 때에 여성문학을 딱히 무엇이라고 정의하기는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여성문학은 계속 이어져왔고, 1900년대, 그리고 2000년대에 이어, 현재 항상 진행되어 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각 시대에 따라 다른 여성문학의 공통적인 특성들을 모아 함께 묶어서 구분지어 생각할 수 있다. 이 책에선 이러한 기본적인 특성들을 기반으로 하여, 1900년대의 여성문학과 그 비평을 되돌아보고, 현재 2000년대의 문학과 그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경계에 선 여성문학’. 여성문학의 양적, 질적 팽창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적 특성이라 할 만한 어떤 것, 여성문학의 정체성을 설명할 수 있는 어떤 것을 아직 파악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 ‘경계에 선’ 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다고 한다. 즉, 우리가 살아가는 나날의 일상을 낯설고 다채롭게 그리면서도 현실과의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유동하는 여성문학의 현재를 지칭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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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