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역사의 종말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10.24
- 최종 저작일
-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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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1부 새롭게 제기된 낡은 질문
2 제2부 인류의 구시대
3 제3부 인지를 구하는 투쟁
4 제4부 로도스 섬을 뛰어 넘어
5 제5부 최후의 인간
본문내용
1. 제1부 새롭게 제기된 낡은 질문
20세기 초기의 비관주의 이후 사라진 보편적 역사의 존재 가능성과 그것의 타당성의 여부에 대한 새로운 질문이 20세기 말 공산권의 몰락으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 즉 20세기 후반의 역사는 분명히 개선과 진보와 새로운 가능성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그것의 종착지는 자유 민주주의가 될 것이다. 그것은 바로 독재정권의 붕괴와 자유 민주주의의 새로운 가동이다. 이러한 독재정권의 붕괴의 가장 큰 원인은 정통성의 위기와 상실인데 우익 군사독재정권의 경우에는 그들 스스로가 정한 한정된 목표/정통성을 달성한 순간 정통성을 상실하였고 그로 인해 권력유지의 근거를 상실하였기에 유일하고 가장 확실하며 영구적인 정통성인 "민주주의"를 확보하기 위해 독재정권 스스로의 권력이양의 결단을 내림으로 인해 독재정권은 붕괴된다. 좌익독재정권(공산주의)의 경우에는 그 정통성 자체가 물질적 풍요인데 반하여 구소련의 경우는 심각한 경제실패로 인한 정통성의 상실과 사상의 콘트롤에 실패하였기에 붕괴되었다. 즉 공포정치에 의해 사회의 모든 조직을 통제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사상은 통제할 수 없었으며 이를 통해 물질적 풍요라는 정통성을 상실한 국가체제에 대한 불만이 정권의 붕괴를 가져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보편적인 유효성을 지닌 이데올로기로서 유일한 것은 자유 민주주의체제이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