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배달노동 실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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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배달노동 실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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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론

그렇다면 청소년들은 저임금 단기간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왜 배달노동을 하는 것인가?

위 그래프에서 보듯이 배달 청소년의 대부분이 배달 아르바이트가 다른 아르바이트에 비해 시급이 높아서 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서라는 이유도 그 다음을 차지했다. 우리는 여기서 청소년을 위한 아르바이트가 다양화 되어 있지 않고 생계유지를 위해 또한 용돈을 벌기 위해 등록금을 벌기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일자리가 열려 있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배달노동을 하는 청소년들 중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청소년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과 달리 청소년들 중 정말 오토바이가 타고 싶어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은 9.3%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회적 편견이 많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사된 바에 의하면 배달노동을 할 경우 주중 시급은 보통 5000~6000원, 주말 시급은 보통 5000원~6000원으로 주중과 주말의 차가 크지 않다. 또한 야간수당은 거의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야간수당을 주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야간수당을 달라고 주장했다가 자칫 버릇없어 보여 일을 그만두라고 할까봐 라는 응답이 많았다.
배달 아르바이트는 오토바이를 타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험수당이 붙는다. 따라서 보통 아르바이트에 비해 시급이 높은데, 야간에 배달을 하는 경우는 시야확보도 되지 않아서 더 위험하다. 이렇게 위험한 배달노동, 안전확보는 되고 있는 것인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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