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힘을- 글로리아 스타이넘, `연결`을 말하다_글로리아 스타이넘
- 최초 등록일
- 2011.12.05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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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11 서울디지털포럼 강연내용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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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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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항상 멀리서 일어나는 일 소식에 목말라 하고 있죠. 현재에 집중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부터 너무나 먼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다른 사람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트위터를 통해
서 항상 확인하죠. 그러다보니까 우리가 속한 장소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 자리에서는 우리가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매우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이 되고요. 테크놀로지는 어떻게 보면 축복입니다. 우리에게 기적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기술을 개발한 거지 기술이 우리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
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 한분 한분은 수십억년 동안 환경과 유전이 여러분을 위해서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되었기 때
문에 여러분이 계신 것입니다. 여러분과 같은 분들은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 것입니다. 그 같은 의미에서 이번
포럼은 이 테크놀로지를 가장 잘 활용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크놀로지를 통해서 물리적으로 우리는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두뇌에는 반사세포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서로 감정이입을 하고 다른 사람이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
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같은 공간에 있어야지만 이러한 반사세포가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두뇌에는
옥시토신이라는 신경화학 물질이 있어서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옥시토신은 우리가 같은 공간에 있어야
지만 생성이 됩니다. 디지털하게 아기를 키울 수 없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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