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필요한시간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1.12.04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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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이 필요한 시간을 읽고 적은 리뷰로써 줄거리 및 감상이 들어있습니다. (우수평가받은자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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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일상에 대한 여정
「철학이 필요한 시간」을 읽고
혜능, 나가르주나, 아렌트, 이리가라이…. 모두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살면서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이름들이었다. 1학기 때는 대학에 와서 마냥 좋았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은 채 나의 스무 살을 즐겼다. 그러나 2학기가 되고 가을이 되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문득 내가 올바르게 살고 있는 것인지, 내가 너무 내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것은 아닐까, 다른 사람들에게 나는 어떤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는지 많이 궁금했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하면 우울해지는 날도 있었다. 그러던 차에 강신주의 「철학이 필요한 시간」을 읽게 되었다. 고민이 많은 시기이기에 나에게 와 닿는 부분도 많았다.
과거나 미래는 단지 우리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 것 이라고 한다. 우리에게 기억하는 능력이 없다면 과거란 존재할 수 없고, 기대하는 능력이 없다면 미래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은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이루어지는 삶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현재에 사는 우리는 페르소나를 벗고 자신의 맨 얼굴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바로 여기에 인간이 겪을 수밖에 없는 비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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