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의 사[2]
- 최초 등록일
- 2011.12.02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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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영일의 사 줄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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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의 사, 줄거리 요약
-조명희
2월 하순 어느 날, 행상 길에 나섰던 김영일은 길거리에서 거액의 돈이 든 지갑을 줍게 된다. 그는 행상을 나서며 근근이 살아가는 고학생으로, 이만한 거액이라면 행상에 나서지 않고도 몇 달 동안 의식을 거뜬히 해결할 수 있기에 돌려줄지 가질지에 대한 문제로 고민을 한다. 같이 고학하는 친구들인 박대연과 이춘희도 이 돈의 반환을 반대하고 나섰다. 그러나 그는 양심의 결정에 따라 같은 서클의 동인이며 돈의 주인인 전석원에게 주운 돈을 돌려 준다. 하지만 전석원은 길영일에게 굴욕감(사례비 10원)만을 준다.
그러던 중, 김영일은 어머니 병환 위중이라는 편지를 받게 되고 귀국을 하려고 하지만 여비가 없었다. 친구들과 이야기 하던 중, 전석원에게 찾아가 사정 이야기를 하고 여비를 해결하려고 결심한다.
그리하여 전석원이 서재에서 그의 친구들과 술을 한잔 하려고 할 때에 김영일 일행이 찾아온다. 김영일은 사정 이야기를 하며 여비를 빌려달라고 부탁하는데, 전석원은 돈이 없다면서 갖은 핑계를 대면서 매몰차게 거절한다. 전석원의 몰인정함에 분노한 김영일 일행은 전석원 일행(전석원, 장성희, 오해송)과 옥신각신하게 되고 이것이 사상논쟁으로 까지 확대되어 격투가 벌어진다. 이때, 박대연의 품속에서 불온 삐라가 쏟아지고 신고를 듣고 달려온 일본 경찰은 김영일과 그 친구들을 구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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