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의 이해] <저고리와 요로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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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에 있어서 좋든 싫든 한국과 일본은 이웃나라로써 관계를 맺고 살아야할 숙명을 지니고 있다. 많은 학자들이 21세기에는 동북아시아가 주도세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활발한 인적, 문화적 교류와 서로 다른 국민성의 이해, 역사관계의 신뢰회복 등의 폭넓은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양국 국민들이 선입견 없이 서로를 보는 의식의 변화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생각을 필두로 그 동안 일본에서 일본인의 시각의 전환을 위해 강의
한 내용을 책으로 엮어놓았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일간의 문화비교를 통해
서 과거와 미래의 한일 관계에 대해서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총 5개의 주제에 대한 저자의 느낌들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소 주제별로 양국을 비교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책이다.

참고 자료

지명관 지음,<저고리와 요로이>,다섯수레,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