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독후감 감상문 서평

소개글

미국의 대표적인 정치경제 지도자이며 사회 사상가인 로버트 라이시가 쓴『위기는 왜 반복되는가』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책 속에서 저자가 중요하다고 말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상황과 연결지어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많이 쓴 대학생 수준의 독후감입니다. 아직 어느 곳에도 공식적으로 제출하지 않았으니 받으셔서 조금만 수정하신다면 나만의 독창적인 독후감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독후감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는 미국 내 경제위기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로 이어졌다. 1930년대 미국의 뿌리까지 흔들었던 대공황보다 더 큰 위험을 가져 온 이 대불황의 끝이 어디인지를 예측할 수 있는 사람들은 별로 없어 보인다. 이 책의 저자 로버트 라이시는 국가 경제의 활발한 성장으로 얻은 대부분의 보상들이 상류층에게만 돌아갔다는 점을 가장 큰 경제 문제의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로버트 라이시는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 존경받는 진보적 성향의 경제학자이며 교수로써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부의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미국은 격변과 혼란의 정치에 휩싸일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고 있다.
먼저 저자는 오늘날 세계 경제에 먹구름을 몰고 온 2007년 이후 대불황 시과 1930년대 미국 대공황의 시절을 비교하고 있다. 대량 생산이 대량 소비와 동반해야 할 때, 대량 소비는 다시 부의 분배를 필연적으로 수반한다. 1929~1930년의 미국에서는 그런 종류의 분배가 달성되기는커녕, 거대한 흡입 펌프가 작동해 당시 생산되던 부의 점점 더 많은 부분을 소수의 손에 안겨주었으며, 이는 그들의 자본 축적을 도왔다. 대량 소비자들의 손에서 구매력을 앗아감으로써 자본가들은 그들의 축적 자본을 새로운 생산설비에 재투자할 근거를 세워주는 조건, 즉 자신들의 생산품에 대한 효과적인 수요까지 없애버린 셈이 되었다. 저자는 이런 과정을 시간이 경과될수록 소수의 플레이어에게만 칩이 집중되고 나머지 플레이어들의 돈과 신용이 바닥나는 포커게임과 비교하고 있다.

참고 자료

위기는 왜 반복되는가 (공황과 번영 불황 그리고 제4의 시대)
로버트 라이시(교수) 저 | 안진환 외 1명 역 | 김영사 | 201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