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의 배경 및 원인
- 최초 등록일
- 2011.11.23
- 최종 저작일
- 2008.12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1차 세계대전의 배경과 원인에 대해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
목차
1. 들어가는 글
2. 1차 세계대전의 배경
1) 경제적 측면
2) 정치적 측면
3) 외교적 측면
3. 1차 세계대전의 원인부터 발발까지
1) 상황에 대한 기술
2) 해석적 의미 부여
4. 1차 세계대전과 전쟁책임론
1) 피셔(Fritz Fischer)의 주장
2) 피셔의 주장에 대한 반론
5. 맺는 글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는 글
1차 세계대전의 원인에 관한 논쟁은 아직도 뜨겁다. 근본적인 1차 세계대전의 원인에 대한 연구는 많은 논의를 가져왔지만 딱히 뚜렷한 해답을 내세울 수 없는 것이 현 상황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주류를 차지해 온 것은 연합국 측에 의해 일방적으로 주장된 독일책임론이었다. H. Morgenthau는 1918년 저서 `Secret of Bosporos`를 통해 인류 최대의 비극은 독일제국의 황제와 비스마르크와 같은 외교관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주장한다. 1차 세계대전의 원인 규명은 독일 측의 전쟁 책임을 벗어나려는 노력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마땅히 답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기에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의 조합은 단순한 원인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여러 가지 복잡한 대립 요소들이 결부되어 발생된 것이고, 그에 따라 독일 이외의 다른 강대국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본론에서는 1차 세계대전의 배경과 원인에 대해 다루려고 한다. 그 원인에 대해 해명하는 단계로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지식이 많이 부족한 관계로 본론에서는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정리하여 기술하려 한다.
2. 1차 세계대전의 배경 임희완, 『서양사의 이해』, 박영사, 1997 p. 485-494
일반적으로 제 1차 세계대전의 배경들은 경제적 측면, 정치적 측면, 외교적 측면으로 나뉘어지는 것이 상례이다.
1) 경제적 측면
경제적 측면에 대하여 살펴보면, 경제적 측면은 1871년부터 본격화된 국가들 사이의 산업적ㆍ상업적 반목관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첨예하게 경제적으로 대립된 국가는 바로 영국과 독일이었다. 독일은 1871년 제국을 이룬 다음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하여 1914년경 영국의 경제를 따라잡아 세계의 경제를 주도하게 되었다. 독일은 철과 강철에서 영국과 프랑스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이 생산하였으며 화학생산과 아닐린원료에서도 세계를 휘어 잡았다. 그리고 독일의 제품은 해운업에서도 세계를 제패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영국은 독일에 대항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러한 독일에 라이벌 관계를 가진 국가는 프랑스였는데 프랑스의 풍부한 철광산지 로렌이 망하자 독일의 산업은 더욱 크게 성장하였다. 프랑스는 동부국경지역에 아직도 철광지를 보우하고 있었지만 언제 독일의 침탈이 있을지 불안한 상태에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프랑스는 다른 나라들에서 석탄을 수입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독일과의 일전을 각오할 수밖에 없었다.
참고 자료
임희완, 『서양사의 이해』, 박영사, 1997
스티븐 컨, 『시간과 공간의 문화사 1880~1918』, 휴머니스트, 2004
제레미 블랙, 『전쟁은 왜 일어나는가』, 이가서, 2003
정상수, “1차 세계대전의 원인 - 독일 외교정책을 중심으로”, 서양사연구 22권,
서울대학교 서양사연구회 ,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