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김구
- 최초 등록일
- 2011.11.21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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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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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백범일지’를 읽고
워낙 유명한 필독서여서 예전에도 읽어본 적이 있었지만 오래된 기억으로 다시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하였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존경하고 이름을 들으면 모두 알만한 위인으로서의 김구 선생님에 대한 일대기를 읽으며 파란만장한 삶에 너무나 놀랐고, 그 분의 생애와 업적을 읽는 동안 다른 사람의 인생을 비록 책 한권으로 읽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백범일지는 상, 하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권에서는 유년시절에서 청년에 이르기까지의 일들이 생생하게 나타나있고, 상권을 끝내고 하권을 쓰기 시작할 무렵은 김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경무국장을 맡아있던 때였다. 상권에서 기억나는 가장 핵심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치하포 사건과 중이 되어 절로 들어간 것 등이다. 하권에서는 상해 임시정부의 본격적인 내용과 가장 마지막에는 나의 소원이라는 내용으로 마무리하고 있는데 그 마지막의 내용이 우리가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배워서 익숙한 내용인 것 같다.
또한 책 제일 앞 부분에 아들인 인과 산에게 바치는 책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어쩔 수 없이 같이 있는 날보다 떨어져 있던 날이 많던 아들들에게 못해주었던 아버지로서의 이야기가 실린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가정적이라기보다 민족적이었던 그가 아들들에게 사죄하는 의미의 책이 아닐까 싶다.
1876년 김구는 황해도 해주의 백운동 텃골에서 태어났다. 앞으로 김구선생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예고라도 하듯 그의 탄생은 난산이었다. 어린시절 김구선생은 숟가락을 팔아 엿을 부모님 몰래 바꿔 먹는 개구쟁이였지만 그의 학문 활동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남달랐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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