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실습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11.11.18
- 최종 저작일
- 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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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달간의 교생실습을 마치고 쓴 소감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생실습 4주간의 소감문 및 내가 선생님이 되어야 하는 이유
첫째 주
4월 5일부터 시작된 교생실습의 첫 번째 주가 지나갔다. 무척 긴장되고 떨렸던 월요일이 지나고 우리반 아이들도 만나고 어느 정도 학교 분위기에 익숙해지고 있다. 이번 주 동안에는 주로 각 부서의 부장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고 담당 선생님 수업에 참관하였다. 학교에는 교육연구부, 인문사회부, 생활지도부, 자연과학부, 체육부, 진로상담부, 복지환경부, 방과후 학교부, 학력신장부, 정보특별활동부 등 많은 부서가 있는데 각 부장 선생님들이 오셔서 각 부서가 하는 일과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나중에 선생님이 되면 학력신장부에서 일해보고 싶다. 학력신장부에서는 현재 우리나라 교육의 최대 이슈인 수준별 수업, 영어교육, 학습부진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부서에서 일하면서 한국의 사교육이 줄어드는데 이바지하고 싶다. 실제로 학교에서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사교육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고 한다.
요즘 매일 하는 일은 아침 조회와 급식지도, 종례, 담임선생님 수업 참관이다. 내가 맡은 반은 1학년 9반인데 아직 중학교 1학년이라 그런지 초등학생 티를 못 벗었다. 그래서 아이들이 매우 순수하고 귀엽다. 아직까지는 말썽 부리지 않고 내 말을 잘 들어줘서 고맙다. 아이들이 선생님, 선생님하고 부를 때면 진짜 선생님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뿌듯하다. 점심시간에는 먼저 점심을 먹고 우리 반에 가서 급식지도를 하는데 아이들이 배식도 잘하고, 줄도 잘 서고, 잔반처리도 잘한다. 고덕중학교에서는 지금 학교 식당 건물을 짓고 있는데 식당을 이용하기 전에 아이들이 식사 예절을 갖추도록 점심시간마다 선생님들이 지도를 하고 있다. 급식시간을 이용해 아이들과 많이 친해졌다. 그리고 종례시간에는 청소지도도 같이하는데 정해진 청소 당번이 꾀부리지 않고 잘 청소하는 편이다. 우리반 아이들 중에는 소위 ‘날라리’가 없어서 지도하기가 편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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