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연재문학의 순기능과 역기능
- 최초 등록일
- 2011.11.17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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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Ⅰ. 서론
현대인에게 인터넷은 생활의 필수 요소가 되었다. 인터넷을 통한 회의나 쇼핑은 일반화 되었고 학생들이 숙제를 하거나 공부를 할 때도 인터넷은 거의 매 번 필요하다.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을 현실에서 만나는 일도 이제 낯설지 않고, 블로그 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이와 같이 인터넷은 우리 삶의 여러 분야에 넓고 깊게 파고들어와 있다. 그 여러 분야 중에는 문학 역시 속해 있다.
인터넷이 최초로 문학이라는 분야와 관계를 맺은 것은 990년대,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등의 PC통신이 퍼지기 시작한 무렵이다. PC통신 이용자의 대부분은 젊은 층이었으며, 그들은 자유로운 그 공간에서 자신의 마음속에 머물러 있던 얘기들을 글로 옮겨 모두와 공유하기 시작한다. 이른바 ‘통신문학’이라 하는 부류의 소설들이 이것이다. 이 부류의 창작물들은 대부분이 흔히 말하는 판타지 소설, 즉 환상 문학으로 이 장르에 대해서는 문학으로 인정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논란이 여전하지만, 인터넷 연재 문화에 당시의 통신 문학 연재 붐이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인터넷 통신 연재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영도 작가의 「드래곤 라자」는 출판 직후 3개월에 40만 권이라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2007년 에는 누적 판매량 00만 권의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기록은 하나의 계기가 되어 이후 PC통신 시대를 지나 인터넷 시대에까지 이어지는 인터넷 연재 붐을 일으킨다. 자신의 블로그, 혹은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난 각종 인터넷 연재 사이트에 하루에도 수천 건의 연재가 이어졌으며, 내가 중학생이던 2003~2004년 사이에는 많은 수의 판타지 소설들이 ‘○○사이트 조회수 00만 건 기록!’이라는 식의 광고 문구를 표지에 담고 있었다. 또한 인터넷 연재를 말하며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귀여니 인터넷 소설’이다.
참고 자료
1) 위키백과, 귀여니. http://ko.wikipedia.org/wiki/%EA%B7%80%EC%97%AC%EB%8B%88. 2009년 4월 20일.
2) 조선일보, <본격문학 작가들의 인터넷行 `활발`>. http://book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8/07/2008080700295.
html. 2009년 4월 20일.
3)조선일보. 앞의 기사.
4)본처. 「인터넷소설 연재는 문학을 구원할 수 있을까」. <http://blog.naver.com/thatsher?Redirect=Log&logNo=1400649350
11>. 2009년 4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