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다큐 영상예술의 역사, 길가메시에서 스타워즈까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1.17
- 최종 저작일
-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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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상예술의 탄생에 대한 다큐를 보고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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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토록 이 기둥이 사랑받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의 영상과 비슷한 점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이 기둥은 완벽한 기승전결의 서사를 갖춘 것뿐만 아니라 기둥은 한편의 돌로 새겨진 서사영화라고 한다. 특히 주인공인 트라야누스 황제는 이 기둥의 영화에서 59번 등장한다고 한다. 서사극의 보조연출자는 무려 2500여명이라고 한다. 재밌게도 조각가는 화면의 분할을 위해 나뭇가지를 새겨 넣어서 이용했다고 한다. 나무가 올라가면서 뿌리와 가지가 나뉠 때마다 이야기가 나뉘어졌던 것이다. 지금의 영상은 이런 기원 속에서 탄생했다니 매우 신기할 따름이었다.
또 재밌게도 버즈 아이뷰라고 새가 위에서 바라보듯이 찍는 촬영기법이 고스란히 기둥에도 재현되고 있었다고 한다. 조각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장면도 있지만 높은 곳에서 비스듬히 바라보듯이 추가된 장면도 조각되었는데 마치 영화의 클로즈업과 와이드 쇼트같은 것들도 정밀하게 조각되었다고 한다. 세계 정복을 꿈꾸는 황제의 이 최초의 영화예고편을 충족시켜주는 이 고대 예술품은 정말 위대하지만 사실 현대인들이 보기에는 그다지 큼 감흥을 주지 못한다고 한다. 또 왜일까? 거기에는 결정적인 요소가 있다고 하면서 다큐는 다음 이야기로 안내한다.
18세기 유럽인은 호주를 발견했는데, 호주 아른 햄에는 지구상에 가장 오래된 그림이 남아있었다고 한다. 4 만년전에 그려진 곳. 세계 최초의 미술관이었던 마을이 있었는데 생물학자 볼드윈 스펜서는 여러 부족과 시간을 보내면서 이곳 원주민들이 그림 그리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참고 자료
다큐 ` 영상예술의 탄생, 길가메시에서 스타워즈까지` (원작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