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
- 최초 등록일
- 2011.11.15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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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전하는 열정과 신념
엄홍길은 처음으로 에베레스트에 도전장을 던졌으나 두 번의 실패를 연거푸 겪었다. 두 번의 실패 끝에 1988년 세계최고봉인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다. 성공의 기쁨 속에서 자신감에 가득 찼던 바로 그 때부터 산은 그에게 호된 시련을 안겨준다. 이 후 4년 동안이나 낭가파르트, 안나푸르나의 8000미터급 봉우리 등정에 여섯 번 연속으로 실패한 것. 이루 말할 수 없는 좌절과 실의에 빠졌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실패할수록 도전의지가 생겼습니다. 모든 것은 신념에 달렸다고 할 때 신념이 곧 자신감입니다. 자신감이 없으면 의지도 없고 신념도 없는 거죠. 다 같은 말입니다. 에베레스트 정상은 가고 싶다고 가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더 불굴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히말라야 겨울의 바람과 추위는 상상을 초월한다. 돌, 바위, 얼음이 소낙비 쏟아지듯 핑핑 날아다닌다. 눈 덮인 산길에는 길이 없다. 살을 에는 영하 30~40도의 추위와 초속 45미터의 광풍. 그 속에서 희박한 산소를 겨우 들이쉬며 90도에 가까운 빙벽을 마주해야 한다. 낙석에 머리를 다치고 발가락이 부러지고 아비규환의 상황이 펼쳐진다. 일촉즉발의 위기는 지뢰처럼 널려있다. 힘들다고, 어렵다고 포기하면 절대로 정상에 오를 수 없다. 어떤 극한의 상황, 최악의 고통에서도 끈을 놓지 않는 확고부동한 의지와 신념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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