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주기영양학(가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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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여성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여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지식, 태도,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고 교육진행에 대해서도 만족할 만하다는 평가를 보였다는 위의 결과는 본 연구의 프로그램이 효과적임을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 영양지식의 경우 인지도에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는데 이는 강좌 식으로 영양교육이 진행된 것과 관련이 있다 본다. 이런 한 결과를 5회에 걸친 영양상담이 영양지식의 인지도와 정확도에 모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와 비교해 볼 때 강좌보다는 개별상담이 정확한 지식전달에 보다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면대면 방식 외에 인터넷이나 이메일, 전화를 이용한 상담은 고려해 볼만하다. 그러나 웹 기반 영양교육은 4주 정도 단기간 실시했을 때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어 이러한 교육방법을 작동할 때 장기간에 걸친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태도 측정에서 효과평가에서 인식단계에서 교정단계로의 변화는 뚜렷하였으나 교정단계에서 실행 및 유지 단계로의 변화는 없었다. 이는 유지단계를 6개월 이상 바람직한 식 행동을 실시하고 있음으로 정의하였으나 본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3개월 동안만 실시되어 야기된 것이라 본다. 따라서 6개월 이하의 단기간 영양교육일 경우 식 행동 변화 측정 단계를 식 행동 변화 고려전, 고려, 준비, 실행의 4단계로 수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영양교육의 행동변화 효과는 활동량의 측면 에서도 평가되었으며 그 결과 영양교육 후 계단 이용하기가 증가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과정평가는 주제별로 볼 때 다른 주제에 비해 ‘식품영양교시’에 대해서는 관심정도가 낮았는데 이는 대학생들의 식품 포장지의 영양표시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저조하다는 기존 연구결과를 일치하는 것이다. 식품영양표시 교육자료가 널리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교육 자료에 대한 평가점수는 대체로 높았다. 이는 본 연구에서 시작적인 자료 위주로 영양교육을 실시한 결과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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