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8요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11.12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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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제8요일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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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8요일” 이란 영화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이게 과연 무슨 의미를 말하는 것일까? 하는 강한 궁금증이 들었다. “신은 여덟 번째 날에 조지를 만들었다. 그는 보기에 참 좋았더라.” 라는 대사에 대한 의문을 가진 채 영화를 감상했다.
이 영화는 성공한 현대인의 표본이 되는 자, 아리와 사회가 받아주지 않는 자, 장애인 조지를 중심으로 함께 하는 일들로 이끌어진다.
조지는 다운 증후군환자이다. 아니 그는 다운 증후군 환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게는 가족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희망도 존재한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조지를 사람으로 보지 않고 다운 증후군환자로만 본다. 그러하기에 피하게 되고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무시하게 되는 것이다.
또다른 주인공인 아리는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을 지내며 늙어간다. 그것은 동심을 읽어버리고 사회가 요구하는 데로 움직이는 인형이 되어간다는 뜻이다. 아리는 그런 인형이었다. 매일 7시 30분이면 토스트기가 작동하면서 일기예보가 나오고 그것을 들으면서 출근한다. 그리고 교통체중으로 짜증을 낸다. 직장에서는 유능한 인재일지는 몰라도 인생의 참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는 불행한 사람이다. 나는 이런 아리의 모습이 현대인들의 일반적인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고, 객관적으로 성공해 보이지만 가족이게 버림받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중요한 것을 읽어버린 모습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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